맥그리거 “주심이 너무 일찍 중단시켰다”

맥그리거 “주심이 너무 일찍 중단시켰다”

입력 2017-08-27 15:56
수정 2017-08-27 15: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복싱 또 할 거냐고? 곧 알게 될 것”지치지 않는 투혼으로 기대 이상의 선전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주심이 경기를 너무 일찍 중지시켰다며 아쉬워했다.

맥그리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벌어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웰터급 프로복싱 대결에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에게 10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일방적인 대결이 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메이웨더를 상대로 경기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이변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1라운드 중반에는 메이웨더의 펀치를 피한 뒤 위력적인 어퍼컷을 날리며 메이웨더를 움찔하게 했다.

변칙적인 공격과 메이웨더 못지않은 펀치 스피드 등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경기에 나선 모습이었다.

하지만 메이웨더에게 12라운드 경기는 벅찼다.

UFC에서는 보통은 5분씩 3라운드, 메인이벤트는 5분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5라운드까지 뛰어봐야 25분이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에서 최대 3분씩 12라운드, 총 36분을 뛰어야 했다.

10라운드, 그러니까 경기 시작 이후 30분을 넘기자 맥그리거의 체력은 눈에 확연하게 보일 정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던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체력이 바닥난 것이 확인되자 빠른 펀치로 맥그리거를 무너뜨렸다.

로버트 버드 주심은 맥그리거가 더 이상의 충격을 받지 않도록 경기를 멈춰 세웠다.

경기 후 USA 투데이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대등한 경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도 주심이 경기를 너무 일찍 스톱시켰다”고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주심은 내가 계속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면서 “나는 단지 약간 지쳤을 뿐이었다”며 지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맥그리거는 잘 싸웠지만, 이번 대결로 복싱과 종합격투기를 둘러싼 두 스포츠의 실험에 대한 답은 확실하게 나왔다.

그것은 서로의 방식으로는 당해낼 수 없다는 점이다.

맥그리거는 UFC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면서도 복싱 경기에 또다시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모르겠다. 곧 알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공우석 서울시의원, 관악·동작 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 개시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교육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교육환경 개선 대상사업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에 참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악구와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검증단은 시의원 1명, 전문가 1명, 시민위원 2명, 교육청 지원단 1명 등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한 각 학교를 찾아 시설 노후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현장검증단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보고받은 뒤, 교실과 화장실, 급식시설, 운동장 등 개보수가 시급한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심도 있게 검토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공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학습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한정된 교육예산이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검증
thumbnail - 공우석 서울시의원, 관악·동작 교육환경 개선 위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활동 개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