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코네티컷대학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에 “단 두 걸음”

[NCAA] 코네티컷대학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에 “단 두 걸음”

임병선 기자
입력 2017-03-28 10:43
수정 2017-03-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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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즌 연속, 통산 12번째 챔피언을 꿈꾸는 코네티컷대학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브리지포트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1 오레곤대학과의 레지오날 결승 겸 엘리트 에이트(8강전)를 90-52 대승으로 장식하고 10시즌 연속 파이널포에 올랐다.

시즌 36전승으로 전체 1번시드 코네티컷대학은 내피사 콜리에르가 28득점, 개비 윌리엄스가 25득점으로 활약해 10번시드(23승14패)로 창단 후 처음 NCAA 엘리트 에이트에 합류한 오레곤대에 38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이제 31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미시시피주립대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코네티컷대학은 111연승을 내달렸으며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은 113승으로 오레곤대학의 팻 서밋 감독을 추월해 NCAA 토너먼트 최다 승리 사령탑의 영예를 안게 됐다.

6-4로 앞선 전반 초반 코네티컷대학은 사니야 정의 3점슛 두 방을 시작으로 마지막 자신의 레이업까지 4분 30초가 안되는 시간에 17점을 연거푸 올려 23-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오레곤은 2쿼터 중반 21-34로 따라붙었지만 코네티컷은 나머지 시간 두 팀의 득점 18점 가운데 15점을 쓸어 담아 49-24로 달아났다.

당초 브리애나 스튜어트, 모리아 제퍼슨, 모건 턱 등 빅3가 졸업해 떠난 뒤 첫 시즌이라 코네티컷이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지금까지 무패를 달리며 기우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 2학년 콜리에르와 캐티 루 사무엘슨은 이날 AP통신이 선정한 올아메리칸팀에 이름을 올렸고 3학년 윌리엄스는 올아메리칸 2팀에 뽑혔다.

이날 승리는 갖가지 기록을 낳았다. 랭킹 밖의 팀을 상대로는 135연승이었고 톱25에 들지 못한 팀들과의 311회 대결에서는 2012년 세인트존스대학만 제외하고 310승을 거뒀다. 1993~94시즌 랭킹 밖의 팀을 상대해 587승9패를 기록했다. 사니야 정과 티에르니 로울러에게는 이 대학 재학 중 152승(1패)째였는데 NCAA 4학년생으로는 최다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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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사니야 정(맨 왼쪽·코네티컷대학)이 27일(현지시간) 오레곤대학과의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1 레지오날 결승을 90-52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자 지노 아우리엠마(맨 오른쪽)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브리지포트 AP 연합뉴스
사니야 정(맨 왼쪽·코네티컷대학)이 27일(현지시간) 오레곤대학과의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1 레지오날 결승을 90-52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자 지노 아우리엠마(맨 오른쪽)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브리지포트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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