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소집훈련…여민지 복귀, 박은선 제외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소집훈련…여민지 복귀, 박은선 제외

입력 2016-02-02 11:36
업데이트 2016-02-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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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소집훈련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여민지(스포츠토토)를 비롯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고베 아이낙),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등이 포함된 소집훈련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김정미(현대제철), 권하늘(상무) 등 지난해 캐나다 여자 월드컵 멤버들이 대다수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여민지는 8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다만 박은선(이천대교)은 발목 수술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올림픽 예선 출전도 어려운 상황이다.

대표팀은 4~24일 목포에서 소집훈련을 하며 20일 최종 엔트리 20명을 추려 25일 올림픽 예선이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예선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18위인 한국을 포함해 일본(4위), 북한(6위), 호주(9위), 중국(17위), 베트남(29위) 등 6개국이 출전한다.

풀리그로 치러지는 예선전에서 상위 2개국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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