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돌연 사퇴 표명 “우승 실패에 책임…”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 돌연 사퇴 표명 “우승 실패에 책임…”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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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감독
김호곤 감독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호곤 감독은 4일 서울에서 취재진들에게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울산과 계약을 1년 연장했던 김호곤 감독은 우승 실패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더 이상 울산을 맡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월부터 K리그 클래식 선두권을 유지했던 울산은 10월 말부터 1위로 올라서 우승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대 1로 패하면서 승점 1점차로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다.

김호곤 감독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울산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 2005년부터 울산 감독으로 부임해 2011년 리그컵 우승, K리그 준우승,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년 K리그 클래식 준우승 등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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