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회…경기도 12연패 달성

전국체전 폐회…경기도 12연패 달성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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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스타 박태환 MVP 영예”내년에 제주서 만나요” 폐회식

경기도가 1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4일 인천에서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4개, 은메달 142개, 동메달 134개를 획득, 6만1천15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선수를 파견한 경기도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체전 1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은 금메달 115개, 은메달 100개, 동메달 111개로 4만8천705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개최 도시로서 가산점을 받은 인천은 금메달 74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117개로 4만5천915점을 기록해 3위로 뒤를 이었다.

수영스타 박태환(인천시청)은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태환은 이날 열린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3위로 밀려 5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자유형 200m, 400m, 계영 400m, 800m에서 압도적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 대회를 가장 빛낸 스타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체전 마지막 날인 이날에는 단체 구기종목 금메달의 주인이 줄줄이 결정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청주직지FC(충북)를 2-0으로 이겼다.

서울시청은 축구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전북KSPO를 4-1로 완파했다.

프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상무(인천)는 농구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한양대(서울)를 79-59로 눌렀다.

경남과학기술대(경남)는 배구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한양대(서울)를 3-2(17-25 21-25 25-19 15-12)로 꺾었다.

동국대는 야구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단국대(충남)를 4-3으로 따돌렸다.

인천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핸드볼 결승전에서 SK슈가그라이더(경기)를 28-22로 제압했다.

체전은 이날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폐회식은 인천이 내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돋움한다는 주제로 열렸다.

내년 체전의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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