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로 우생순 도전

새 얼굴로 우생순 도전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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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핸드볼 7일부터 亞선수권

새 얼굴을 대거 발탁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1번째 아시아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출격한다.

임영철(52·인천시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A조에 속해 7일 타이완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1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이란, 북한, 중국과 차례로 예선을 치른 뒤, 조 2위 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한다.

올림픽에서 8회 연속 4강 신화를 일군 대표팀은 아시아에서는 단연 최강. 앞선 13차례 대회에서 10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87년 초대 대회부터 2000년 8회 대회까지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9~10회 대회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일본에 각각 우승컵을 빼앗겼고, 2010년 13회 대회에서도 카자흐스탄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했다.

따라서 이번 대표팀의 목표는 당연히 ‘V 11’이다. 올해 런던올림픽에서도 4강에 들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한 대표팀이지만, 이번 대회는 새 얼굴들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시도한다. 16명의 선수 중 런던올림픽에서 뛰었던 선수는 골키퍼 주희(23·대구시청)와 라이트백 유은희(22·인천시체육회), 레프트백 권한나(23·서울시청) 등 셋뿐이다. 김온아(24·전남도청) 등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고, 조효비(21)와 이은비(22)는 최근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4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독사’ 임 감독의 지휘력에 협회는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 중 눈에 띄는 이는 박새영(18). 의정부여고 3학년인 그는 역대 최연소 골키퍼로 대표팀 골문을 지킨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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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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