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르면 이달 내에 트레이드”<로이터>

“추신수 이르면 이달 내에 트레이드”<로이터>

입력 2012-08-19 00:00
수정 2012-08-19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이르면 이달 안에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통신은 추신수가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고 그의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클리블랜드 역시 추신수가 보라스를 앞세워 내년 시즌이 끝나고 나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추신수가 트레이드될 것은 확실하며 시기만이 남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이달 안에 이뤄질 수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는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31일을 앞두고 각종 이적설이 제기됐던 추신수는 앞으로 더 많은 트레이드설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그만큼 추신수의 기량을 탐내는 메이저리그팀들이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손가락 수술, 옆구리 통증, 음주 파문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최악의 성적을 남긴 추신수는 올해 멋지게 재기했다.

추신수는 타율 0.284, 출루율 0.368, 장타율 0.470을 기록하며 타점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4개를 쏘아 올렸고 2루타 35개는 팀 내 최다이자 아메리칸리그 3위에 해당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