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가치 스포츠 구단은 맨유”<포브스>

“세계 최고 가치 스포츠 구단은 맨유”<포브스>

입력 2012-07-17 00:00
업데이트 2012-07-17 08: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팀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는 맨유의 구단 가치를 22억3천만 달러(약 2조5천578억원)로 평가했다.

2위에는 18억8천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스페인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구단 가치 상위 10팀에는 축구와 미국프로풋볼(NFL) 팀이 나란히 4개씩 포함됐다.

그러나 상위 50위까지를 보면 미국프로풋볼(NFL) 팀이 32개로 7개씩인 야구와 축구팀을 압도했다.

NFL 32개 구단이 모두 50위 안에 들었다.

NFL의 대표 인기구단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나란히 18억5천만 달러의 가치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포뮬러 원(F1)의 페라리는 11억 달러로 15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는 9억 달러로 35위에 자리했다.

◇포브스 평가 구단 가치 상위 10팀

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축구) 22억3천만 달러

2.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축구) 18억8천만 달러

3.뉴욕 양키스(미국 야구) 18억5천만 달러

댈러스 카우보이스(미국 NFL)

5.워싱턴 레드스킨스(미국 NFL) 15억6천만 달러

6.LA 다저스(미국 야구) 14억 달러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미국 NFL)

8.FC바르셀로나(스페인 축구) 13억1천만 달러

9.뉴욕 자이언츠(미국 NFL) 13억 달러

10.아스널(잉글랜드 축구) 12억9천만 달러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