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허민호 국내 최초 올림픽 출전권 확보

‘철인3종’ 허민호 국내 최초 올림픽 출전권 확보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철인 3종의 간판인 허민호(22·서울시청)가 런던올림픽에 나간다.

대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대회까지의 랭킹과 점수를 종합한 결과 허민호가 55명의 올림픽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본선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허민호는 지난달 일본 다테야마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기록인 1시간41분32초를 끊고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여섯 살 때부터 철인 3종에 입문한 허민호는 충남 합덕산업고 1학년 때인 2006년 전국체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약 ‘괴물’로 떠올랐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총 51.5㎞짜리 올림픽코스에서 진행된 당시 결승에서 1시간52분48초를 기록했다.

허민호는 주니어 무대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2007년부터 3년 내리 아시아 대회 주니어부를 평정했고 2008~200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주관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서도 2년 연속 7위를 차지했다.

2010년부터 성인 대회에 본격적으로 출전해 2010년 통영 ITU 월드컵에서 6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5위에 올랐다.

작년에도 5월 서울 ITU 월드컵에서 8위, 9월의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3위를 꿰차는 등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했다.

허민호는 런던 올림픽에서 상위권 입상에 실패하더라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한 유망주로 꼽힌다.

연합뉴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