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전 이틀 연속 2안타 맹타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 실전경기에서 연이틀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
홍백전에서 이틀동안 4타수 4안타 1타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이대호는 오릭스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방망이가 나오는 게 좋다. 저런 타격은 타율을 높일 것”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대호는 “홍백전은 훈련의 일환이므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첫 타점을 뽑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이대호가 홍백전에서 한신과 지바 롯데 등 6개 구단 전력분석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에서 2년 연속 타격 3관왕을 차지한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고 분석했다. 이대호는 오는 18일 한신과의 연습경기에서 다른 팀과 첫 대결을 펼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2-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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