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박영석 대장’ 수색작업 중단

‘실종 박영석 대장’ 수색작업 중단

입력 2011-10-29 00:00
수정 2011-10-29 13: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일단 중단됐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29일 “수색작업이 어제부로 중단됐으며 이를 박 대장 등의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수색 여부는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9일 낮 카트만두에 도착해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하고 현지 사고대책반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들은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석 원정대는 지난 18일 오후 6시(현지시각) 눈사태 여파로 어려움에 빠졌다는 취지의 교신 내용을 남기고서 연락이 끊겼다.

이에 따라 연맹 측은 현지 셰르파와 한국의 전문구조대원을 실종 추정지역인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지점 부근의 베르크슈룬트 지형(빙하 틈)과 인근 눈사태 지점을 그동안 집중적으로 수색해왔다.

그러나 박 대장 일행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