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FIFA 랭킹 31위…두 계단 하락

한국축구, FIFA 랭킹 31위…두 계단 하락

입력 2011-10-20 00:00
업데이트 2011-10-2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다시 30위권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0월 FIFA 랭킹에서 754포인트를 획득해 31위를 차지해 지난달보다 두 계단 추락했다.

지난달 29위로 두 달 만에 20위권에 재진입했던 한국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승리(2-1승)에 이어 폴란드와의 평가전(2-2무)에서 비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일본과 호주가 두 차례 A매치에 대승을 거둬 상대적으로 순위에서 밀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호주가 20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같은 조에 포함된 쿠웨이트는 96위로 3계단 상승했고, UAE는 113위로 1계단 하락했다. 또 레바논은 146위로 변화가 없었다.

한편 스페인이 랭킹 포인트 1천624점으로 두 달 연속 1위를 지켰고, 네덜란드(1천425점)가 2위로 뒤쫓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