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개 구단 엔트리 208명 발표…평균 연봉 1억2728만원

[프로야구] 8개 구단 엔트리 208명 발표…평균 연봉 1억2728만원

입력 2011-04-01 00:00
수정 2011-04-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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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2일)에 출전할 8개 구단 엔트리 208명의 평균 연봉은 1억 2728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1일 발표한 개막전 엔트리에 따르면 8개 구단(각 26명) 선수 연봉 총액은 264억 7500만원이다. 지난해 (258억 3785만원)보다 8억원 이상 뛰었다. 평균 연봉도 1억 2422만원에서 1억 2728만원으로 300만원가량 올랐다.

●신인 임현준·정진호 등 8명 출장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가 연봉 총액(46억 9400만원)과 평균 연봉(1억 8054만원)에서 1위. 이는 최하위인 한화의 2.3배에 해당한다.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는 연봉 총액(35억 5900만원)과 평균 연봉(1억 3688만원)에서 2위에 올랐다. 넥센과 한화는 각 9604만원과 7862만원으로 7·8위.

●부상 SK 박경완·LG 봉중근 결장

한편 개막전 출장 기회를 거머쥔 신인은 모두 8명. 삼성의 왼손투수 임현준(23)과 외야수 김헌곤(23), 두산 외야수 정진호(23), KIA 외야수 윤정우(23), LG 오른손 투수 임찬규(19), 넥센의 왼손 투수 윤지웅(23), 외야수 고종욱(22), 한화의 포수 나성용(23) 등이다.

김성근 SK 감독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포수 박경완(39)을 뺐고 박종훈 LG 감독도 왼쪽 팔꿈치 부상인 투수 봉중근(31)과 복귀 준비가 덜 된 이택근(31)을 제외했다. 미디어데이 때 개막전 선발을 밝히지 않았던 LG와 롯데는 레다메스 리즈(28)와 브라이언 코리(38)를 개막전 투수에 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4-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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