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다비덴코(세계 6위·러시아)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0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다비덴코는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결승에서 나달에 2-1(0-6 7-6<8> 6-4)로 역전승했다. 킴 클리스터스(18위·벨기에)는 전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복귀대회 우승을 벼른 전 세계 1위 쥐스틴 에냉을 2-1(6-3 4-6 7-6<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0-01-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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