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가 2주 만에 대포를 가동, 시즌 8호를 작성했다.
이병규는 18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0-2로 뒤진 2회 1사 후 상대 선발 후지이 슈고의 4구째 몸쪽 체인지업(121㎞)을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일 요미우리전에서 일본 진출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린 이후 2주 만에 나온 대포로 전날 5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씻었다. 이병규는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255를 지켰다. 시즌 타점은 44점째, 득점은 38점째.
그러나 주니치가 2-3으로 져 이병규의 홈런은 빛이 바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9-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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