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을 제패한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27)가 한국에 온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새달 22∼30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4회 대회에 세계 14위인 윌리엄스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랭킹 35위의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도 함께 대회에 출전, 윌리엄스와 대회 최강의 스트로크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WTA가 서비스와 스트로크, 발리 등 각종 샷의 파워를 자체 측정한 ‘파워지수’에서 1위에 올라 있는 선수.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 시속 206㎞의 서비스를 터뜨려 여자선수 가운데 신기록을 세웠고,2주 전 애큐라클래식에서는 평균 샷 속도 152㎞로 파워지수 정상을 꿰찼다. 주최측은 코트 주변에 스피드건을 설치,‘광서버’들의 속도를 측정하고 WTA 홈페이지에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8-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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