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시 베켓이 올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15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베켓은 12일 오리올 파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타자를 잡지 못해 완투승을 놓쳤지만 8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2실점,15승(5패)째를 올렸다. 보스턴의 6-2 승리. 강속구를 앞세워 2003년 플로리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에이스로 활약한 베켓은 지난해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평균 자책점 5.01로 주춤했지만 16승11패를 거뒀고, 올해는 평균자책점 3.24의 안정된 모습으로 3년 연속 15승을 챙겼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8-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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