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에 0-5 참패를 당할 때 당시 19세의 이동국(28·미들즈브러)은 후반 교체투입돼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현 국가대표팀 가운데 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른 선수로는 그가 유일하다.
이런 연유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그가 9년 전의 설욕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하는 시선이 존재해 왔다. 그러나 이런 기대는 접어야 할 것 같다.
핌 베어벡 대표팀 감독이 31일 국가대표팀이 소집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리하는 것보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친 뒤 팀훈련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개인훈련을 했겠지만 경기에 나서는 체력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혀 네덜란드전에 내보내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상암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이런 연유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그가 9년 전의 설욕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하는 시선이 존재해 왔다. 그러나 이런 기대는 접어야 할 것 같다.
핌 베어벡 대표팀 감독이 31일 국가대표팀이 소집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리하는 것보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마친 뒤 팀훈련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개인훈련을 했겠지만 경기에 나서는 체력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혀 네덜란드전에 내보내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상암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7-06-01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