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빙속월드컵 남1000m 우승

이규혁, 빙속월드컵 남1000m 우승

최병규 기자
입력 2006-11-13 00:00
수정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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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금빛 질주’

‘베테랑’ 이규혁(28·서울시청)이 06∼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디비전A(1부리그) 남자 1000m에서 우승했다.

이규혁은 12일 네덜란드 히렌벤 티알프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00m에서 1분09초01로 결승선을 끊어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흑인 영웅’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09초38)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남자 500m에서 3위에 올랐던 이규혁은 이날 8조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자신의 한국신기록(1분08초37)에 불과 0.64초 뒤진 좋은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함께 출전한 문준(성남시청)은 1분09초99로 8위에 그쳤고, 최재봉(동두천시청·1분10초63)은 16위에 머물렀다.

디비전A 여자 500m 두 번째 레이스에 나선 이상화는 중국의 강호 왕베이싱(38초26)에 0.07초 뒤진 38초33으로 은메달을 땄다. 하지만 이상화는 전날 500m 첫 번째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면서 여자 500m 월드컵 통합랭킹 1위를 지켜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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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11-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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