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 쇼트트랙 3관왕

박준석 기자
입력 2006-10-23 00:00
수정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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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쇼트트랙 토리노올림픽 3관왕 안현수(21·한체대)가 건재를 과시하며 시즌 첫 국제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안현수는 22일 중국 창춘에서 열린 06∼07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1차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에서 우승했다. 이어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날 1500m 1차레이스 우승을 포함,3관왕에 올랐다. 남자부 1500m 2차레이스에서는 김현곤(21)과 송경택(23·이상 강릉시청)이 1,2위에 올라 메달사냥에 동참했다. 여자부도 역시 토리노올림픽 3관왕 진선유(18·광문고)가 전날 1500m 1차레이스 우승에 이어 이날 3000m 계주 금메달을 추가,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1000m에서는 중국의 왕멍(21)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1500m 2차레이스에서는 김민정(21·경희대)이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0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남 4, 여 3)를 따 쇼트트랙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질적인 ‘파벌싸움’ 근절을 위해 이번 대회부터 개인코치제를 시행한 한국팀은 일부에서 제기됐던 팀워크 우려를 깨끗이 씻어냈다.

토리노올림픽에서 흑인 최초 개인종목 금메달리스트(스피드스케이팅 1000m)로 기록됐던 샤니 데이비스(24·미국)는 쇼트트랙 데뷔전에서 한계를 실감해야 했다. 데이비스는 남자 1500m 1차레이스 결승진출 실패에 이어 1000m에서도 예선탈락했다.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는 출전하지 않았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6-10-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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