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가 부진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올텔 스타디움에서 열린 06∼07시즌 NFL 2차전에서 맹장염 수술에서 회복한 주전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나섰으나, 잭슨빌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필드골 세 방을 얻어맞으며 0-9로 완패했다. 두 팀 모두 터치다운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상대 수비벽을 뚫는 데 애를 먹었다.‘먼데이 나잇 풋볼’ 사상 최저 스코어.
집중 견제를 받은 워드는 리시브 2개에 29야드를 전진하는 데 그쳤다.1쿼터 후반 약 50야드에 이르는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한 뼘 차로 놓쳐 터치다운에 실패한 장면이 아쉬웠다. 로슬리스버거도 수술 후유증 탓에 32차례 패스 중 17개(141야드)만 성공했고 가로채기를 2차례나 당했다.1승1패의 피츠버그는 오는 25일 신시내티 벵골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6-09-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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