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의 올림픽스타디움 잔디가 대회 직후 일반에 판매된다고. 독일의 택배회사 ‘쿠엘레’는 오는 7월10일 결승이 끝나는 대로 경기장의 잔디를 가로 30㎝, 세로 20㎝ 크기로 잘라 75유로(약 8만 8000원)에 팔기로 했다. 올림픽스타디움은 잔디를 까는 데만 10만유로가 들었지만 잔디 조각을 모두 판매할 경우 860만유로의 짭짤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과거에는 선수와 국제축구연맹 직원들만이 기념으로 가져갔다.
2006-03-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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