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청부사’ 타미카 캐칭(27·우리은행)이 외국인선수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캐칭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유효투표수 총 53표 가운데 34표를 획득,MVP를 수상했다. 지난 2003겨울·여름리그 플레이오프 MVP를 받았던 캐칭은 이로써 동료 김영옥에 이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MVP를 탄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외국인선수상과 베스트5 및 스틸상, 블록상마저 휩쓸어 5관왕의 위업을 일궈냈다.
캐칭은 2라운드에 뒤늦게 출전했지만 평균 26.3점, 리바운드 14.7개, 스틸 3.1개, 블록슛 1.64개의 눈부신 활약으로 팀의 12연승 등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신인왕은 신세계의 김정은(19)에게 돌아갔고 베스트5에는 캐칭과 전주원, 태즈 맥윌리암스(이상 신한은행) 김지윤(금호생명) 변연하(삼성생명)가 선정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6-02-2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