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아깝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10위 그룹에 1타 뒤진 13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이날만 5타를 줄인 데이비스 톰스(미국)에게 돌아갔다. 채드 캠벨(미국)과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각축을 벌인 톰스는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만 범하며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캠벨에 5타차 완승을 거뒀다. 작년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해 통산 12승을 챙긴 톰스는 특히 지난 2004년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 이후 2년여 만에 스트로크플레이대회에서 우승,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4언더파 66타를 쳐 6위(9언더파 271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최경주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10위 그룹에 1타 뒤진 13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이날만 5타를 줄인 데이비스 톰스(미국)에게 돌아갔다. 채드 캠벨(미국)과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각축을 벌인 톰스는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만 범하며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캠벨에 5타차 완승을 거뒀다. 작년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해 통산 12승을 챙긴 톰스는 특히 지난 2004년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 이후 2년여 만에 스트로크플레이대회에서 우승,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4언더파 66타를 쳐 6위(9언더파 271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2006-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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