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최나연(18·SK텔레콤)이 시즌 2승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최나연은 2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6391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임선욱(22·70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올시즌 9개 대회에서 2승 이상 ‘멀티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1명도 없는 가운데 지난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나연은 시즌 2승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했다. 대거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가운데 이 대회 3연패를 기록했던 강수연(29·삼성전자)과 2003년 상금왕 김주미(21·하이마트), 그리고 정일미(33·기가골프) 등 3명은 이븐파 72타로 공동4위에 올라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2005-10-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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