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극성 축구팬들이 쿠웨이트 축구협회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12일 쿠웨이트 축구팬 200여명은 쿠웨이트시티에 있는 축구협회 건물 앞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 각각 0-3,0-4로 대패하며 독일월드컵 본선 직행티켓 확보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강력하게 요구. 하지만 현 집권 왕족인 알-사바 가문이 주도하고 있는 쿠웨이트 축구협회가 축구팬들의 요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 쿠웨이트는 현재 조 3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서야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할 처지.
2005-06-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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