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경찰이 쏜 진압탄에 숨진 여대생의 유족이 최고 700만달러(약 70억원)를 보상받을 전망.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당시 희생자인 빅토리아 스넬그로브(21)의 부모에게 400만∼700만달러를 보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스넬그로브는 지난해 10월22일 보스턴 레드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켄모어광장에서 축승 행사를 벌이다 경찰이 쏜 시위 진압용 탄환에 맞아 숨졌다.
2005-05-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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