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바루에 있는 로열 조호르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치다 그늘집에서 잠시 비를 피하던 티옹 에 청(81)과 50대의 웡 콕 키 등 남성 2명이 벼락을 맞고 숨졌다고 29일 일간 스타지가 보도. 신문은 골프장측이 지난 28일 오후 4시40분쯤 클럽하우스의 벼락감지기가 울려 골프코스를 폐쇄한 지 30분 뒤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시신이나 골프장 그늘집에는 벼락을 맞은 흔적이 없었지만 그늘집에서 1.5m쯤 떨어진 곳에 있는 나무의 껍데기가 벗겨져 나간 사실을 발견했다고.
2005-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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