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골로 말할게요”

박은선 “골로 말할게요”

입력 2005-04-21 00:00
수정 2005-04-21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여자 축구의 ‘보배’ 박은선(19·서울시청)이 녹색의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다음달 3일 상암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05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에 나서는 것.

Hi-Seoul 페스티벌의 하나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서울시청이 출전하며 일본 도쿄시 클럽과 중국 베이징시, 러시아 모스크바시 등 4개국 팀이 나흘 동안 풀리그를 펼친다.3일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서울시청과 도쿄시 클럽의 개막전은 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은선이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11월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이후 6개월 만이다. 그는 2003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여자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 6월 아시아여자청소년대회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만리장성 중국을 꺾고 우승컵과 최우수선수(MVP), 득점왕(8골)을 한꺼번에 쓸어담아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보배’. 또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스페인전에서는 그림 같은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울시청 입단 파문으로 출장정지당해 그간 겪었던 마음 고생도 어느 정도 털어버리게 됐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지난해 말 신생팀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었던 박은선은 고교 선수는 반드시 대학팀을 거쳐 실업팀에 입단해야 한다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규약에 발목이 잡혀 2년 동안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대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연맹은 20일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은선에 대한 제재를 이날 이후 연맹이 주최하는 3개 대회 출장 정지로 축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늦어도 내년부터는 국내 대회 절반 이상을 뛸 수 없는 ‘반쪽짜리’ 선수 신세는 면하게 된 것.

연맹 관계자는 “선수를 살려야 한다는 방향으로 상벌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관련 규정도 상반기 내에 공청회를 열어 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공청회 결과에 따라서 박은선에 대한 제재가 대폭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5-04-2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