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근성있는 슈터 양희승의 폭죽 같은 3점포가 전자랜드를 5연패의 늪으로 몰아 넣었다.
SBS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자신의 최다득점 기록과 타이인 33점(3점슛 7개)을 터뜨린 양희승의 대활약으로 전자랜드를 94-78로 크게 이겼다.14승(15패)째를 올린 6위 SBS는 공동4위 SK와 KCC에 1게임 차로 다가섰다. 초반부터 양희승의 슛은 범상치 않았다. 지체없이 뛰어 올라 한 템포 빠르게 던지는 3점포가 잇따라 림에 꽂혔다.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뛰어나와 빙글 돌며 쏘는 그림 같은 3점슛도 던지는 대로 들어갔다.‘루키’ 이정석(7점 8어시스트)은 빼어난 패스로 양희승이 맘대로 슛을 던질 수 있게 했다. 이정석은 패스 뒤 절묘한 스크린으로 완벽한 찬스를 열어줬고, 골밑으로 대시하는 양희승에게 빠른 바운드 패스를 이어주는 등 완벽한 패스워크를 보였다.
SBS는 조 번(24점 11리바운드)과 주니어 버로(13점 11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에다 김희선의 야투까지 살아나며 71-55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고,4쿼터 2분여를 남기고 양희승의 쐐기 3점포로 89-72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는 문경은(10점)의 3점포가 단 1개도 터지지 않았고, 앨버트 화이트(16점)의 슛마저 침묵하는 바람에 시종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의 새 용병 가이 루커는 팀내 최대인 18점을 올렸으나 골밑에서 뻣뻣한 몸놀림을 보이고, 수비까지 허술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SBS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자신의 최다득점 기록과 타이인 33점(3점슛 7개)을 터뜨린 양희승의 대활약으로 전자랜드를 94-78로 크게 이겼다.14승(15패)째를 올린 6위 SBS는 공동4위 SK와 KCC에 1게임 차로 다가섰다. 초반부터 양희승의 슛은 범상치 않았다. 지체없이 뛰어 올라 한 템포 빠르게 던지는 3점포가 잇따라 림에 꽂혔다.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뛰어나와 빙글 돌며 쏘는 그림 같은 3점슛도 던지는 대로 들어갔다.‘루키’ 이정석(7점 8어시스트)은 빼어난 패스로 양희승이 맘대로 슛을 던질 수 있게 했다. 이정석은 패스 뒤 절묘한 스크린으로 완벽한 찬스를 열어줬고, 골밑으로 대시하는 양희승에게 빠른 바운드 패스를 이어주는 등 완벽한 패스워크를 보였다.
SBS는 조 번(24점 11리바운드)과 주니어 버로(13점 11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에다 김희선의 야투까지 살아나며 71-55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고,4쿼터 2분여를 남기고 양희승의 쐐기 3점포로 89-72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는 문경은(10점)의 3점포가 단 1개도 터지지 않았고, 앨버트 화이트(16점)의 슛마저 침묵하는 바람에 시종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의 새 용병 가이 루커는 팀내 최대인 18점을 올렸으나 골밑에서 뻣뻣한 몸놀림을 보이고, 수비까지 허술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5-01-0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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