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시즌연봉 2억달러 훌쩍

[MLB] 양키스 시즌연봉 2억달러 훌쩍

입력 2005-01-03 00:00
수정 2005-01-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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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챔프 반지만 다시 낄 수 있다면 수백억원쯤은 일도 아니다.’

AP통신은 2일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빅유닛’ 랜디 존슨(41·1650만달러)의 영입으로 올시즌 연봉총액 ‘2억달러 벽’을 훌쩍 넘어섰다고 전했다.

‘돈의 제국’의 우두머리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지난 2004시즌 알렉스 로드리게스(30·2570만달러)와 케빈 브라운(40·1571만달러) 등 슈퍼스타들을 저인망식으로 끌어들였다. 팀연봉은 천정부지로 뛰어 1억 8790만달러를 기록, 최저 연봉팀 템파베이 데블레이스(2440만달러)의 전체 연봉을 능가하는 2502만달러의 사치세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냈다. 하지만 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이후 4년째 우승을 못한 양키스에 사치세 몇천만달러쯤은 문제가 안 된다. 양키스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거물’ 칼 파바노와 존슨을 붙잡은 데 이어, 연평균 1700만달러 이상이 필요한 FA최대어 카를로스 벨트란(27·중견수) 영입전에 뛰어들어 곧 2억 2000만달러까지 돌파할 태세다. 양키스의 몸값은 2001년 1억 1228만달러로 ‘1억달러 벽’을 넘어선 뒤 2002년 1억 2593만달러,2003년 1억 5275만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끝에 4년 만에 2배 뛰어오른 셈. 특히 연봉총액 2위이자 ‘앙숙’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격차도 2004년 5750만달러로 덩달아 벌어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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