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KCC가 오랜만에 화끈한 화력을 뽐내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CC는 9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경기에서 삼성을 99-65로 대파하고 5연패 뒤 귀중한 승리를 일궜다.KCC가 이날 승리로 8승10패를 기록함에 따라 공동 4위에 KCC를 비롯해 삼성,SK, 모비스, 전자랜드,LG 등 6개 팀이 모여드는 치열한 혼전을 연출했다.
KCC의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경기였다. 조성원(17점·3점슛 3개)의 고감도 3점슛이 모처럼 불을 뿜었고, 추승균(19점)의 야투도 살아났다.‘특급용병’ 찰스 민렌드(31점·14리바운드)는 서장훈(21점·10리바운드)이 버틴 삼성 골밑을 마음대로 휘저었다.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야전사령관’ 이상민(7점)은 어시스트 4개를 추가하며 통산 220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강동희 LG 코치가 보유한 역대 최다 어시스트(2202개)에 1개차로 접근했다.
1쿼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KCC 민렌드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6득점을 올렸고, 지난 5일 TG삼보 전에서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던 추승균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졌다. 삼성은 ‘슈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규섭(8점)의 3점슛과 서장훈의 골밑 공격으로 맞섰다. 그러나 접전은 27-25로 KCC가 근소하게 앞선 1쿼터가 끝이었다. 이상민의 3점슛으로 2쿼터의 문을 연 KCC는 조성원의 3점슛 2개와 골밑 돌파로 점수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3쿼터에서는 민렌드가 13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이날 내외곽에서 61개의 슛을 쏘아댔지만 겨우 22개만 성공해 추격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KCC는 9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경기에서 삼성을 99-65로 대파하고 5연패 뒤 귀중한 승리를 일궜다.KCC가 이날 승리로 8승10패를 기록함에 따라 공동 4위에 KCC를 비롯해 삼성,SK, 모비스, 전자랜드,LG 등 6개 팀이 모여드는 치열한 혼전을 연출했다.
KCC의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경기였다. 조성원(17점·3점슛 3개)의 고감도 3점슛이 모처럼 불을 뿜었고, 추승균(19점)의 야투도 살아났다.‘특급용병’ 찰스 민렌드(31점·14리바운드)는 서장훈(21점·10리바운드)이 버틴 삼성 골밑을 마음대로 휘저었다.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야전사령관’ 이상민(7점)은 어시스트 4개를 추가하며 통산 220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강동희 LG 코치가 보유한 역대 최다 어시스트(2202개)에 1개차로 접근했다.
1쿼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KCC 민렌드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6득점을 올렸고, 지난 5일 TG삼보 전에서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던 추승균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졌다. 삼성은 ‘슈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규섭(8점)의 3점슛과 서장훈의 골밑 공격으로 맞섰다. 그러나 접전은 27-25로 KCC가 근소하게 앞선 1쿼터가 끝이었다. 이상민의 3점슛으로 2쿼터의 문을 연 KCC는 조성원의 3점슛 2개와 골밑 돌파로 점수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3쿼터에서는 민렌드가 13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이날 내외곽에서 61개의 슛을 쏘아댔지만 겨우 22개만 성공해 추격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4-12-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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