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은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은퇴

입력 2004-10-09 00:00
수정 2004-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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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수
홍명보 선수 홍명보 선수
|로스앤젤레스 연합|‘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는 8일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고별 회견에서 “스포츠 전문분야를 공부해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쌓겠다.”고 말했다.광장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화를 신은 지 거의 25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는 그는 지난 1990년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A매치 135회(9골) 출장 기록을 남겼고,90이탈리아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다.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창설 100주년 기념식에서 세계 100대 스타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은퇴 뒤 공부를 한다는데.

-되도록 미국에서 공부할 것이다.스포츠 전문분야가 될 것이다.행정,비즈니스,코칭 등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학교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

은퇴 결정 배경은.

-그동안 받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운동장이 아닌 밖에서 되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에도 가장 좋은 때라고 본다.

앞으로 갤럭시와의 관계는.

-갤럭시는 MLS(미프로축구)에서 가장 좋은 팀이다.마지막으로 이 팀에서 뛴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부상이 은퇴 결심에 영향을 미쳤나.

-그렇지 않다.당초 2005년부터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국내 리그 지도자 복귀 가능성은.

-전혀 없다.
2004-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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