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베트남전 졸전 이후 과감한 세대교체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요하네스 본프레레 국가대표팀 감독은 ‘완만한 세대교체’를 주장,귀추가 주목된다.
베트남전을 마치고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본프레레 감독은 올림픽대표 출신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한꺼번에 많이 교체하면 불안해질 수 있다.”면서 “점진적으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음달 13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도 기존 멤버를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돼 향후 레바논전 준비 과정에서의 논란은 물론,경기 결과에 따라 ‘코엘류 파동’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는 또 “선수들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향후 강도 높은 체력훈련 등을 실시할 것을 시사했다.이어 “레바논전은 사활이 걸린 한판으로 가능한 한 빨리 대표팀을 소집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언제쯤 자신의 축구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3∼4일 정도 훈련하는 것으로는 색깔을 입히기에 너무 짧다.”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베트남전을 마치고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본프레레 감독은 올림픽대표 출신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한꺼번에 많이 교체하면 불안해질 수 있다.”면서 “점진적으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음달 13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도 기존 멤버를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돼 향후 레바논전 준비 과정에서의 논란은 물론,경기 결과에 따라 ‘코엘류 파동’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는 또 “선수들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향후 강도 높은 체력훈련 등을 실시할 것을 시사했다.이어 “레바논전은 사활이 걸린 한판으로 가능한 한 빨리 대표팀을 소집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언제쯤 자신의 축구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3∼4일 정도 훈련하는 것으로는 색깔을 입히기에 너무 짧다.”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4-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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