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의 앞면 디자인이 76년 만에 바뀐다.조직위는 11일 명품 ‘구치’의 보석을 디자인한 유명 예술가 엘레나 보스티가 제출한 메달 앞면 디자인을 이번 대회에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림픽 메달은 지난 1928년 암스테르담대회 이후 76년 만에 디자인이 바뀌게 됐다.바뀐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메달 앞면에 그려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자세 변화.이전에는 니케가 전차에 앉은 모습이었지만 보스티는 날개를 단 니케가 천국에서 발을 떼며 1896년 첫 근대올림픽이 열린 파나티나이코스 스타디움에 월계관을 건네는 모습으로 바꿨다.니케 머리에는 오륜마크와 함께 그리스어로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28th Olympiad Athens 2004)’이란 문구도 새겨져 있다.
2004-08-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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