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아스날 우승 쐈다

무패 아스날 우승 쐈다

입력 2004-04-27 00:00
수정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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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총잡이들(The Gunners)’이 34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스날은 26일 정규리그 34차전 토튼햄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파트리크 비에라와 로베르 피레스의 연속골로 2-2로 비겼다.이로써 24승10무(승점 82)를 기록한 아스날은 뉴캐슬에 1-2로 덜미를 잡힌 첼시(22승6무7패)를 승점 10점 차로 따돌렸다.

아스날은 4경기를 더 치러야 하지만 2위 첼시가 3경기를 남겨놨기 때문에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컵을 차지했다.01∼02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1886년 창단,11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아스날은 이번이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남은 4경기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갈 경우 프리미어리그 115년 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아스날은 ‘병기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의 골잡이 티에리 앙리는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의회(PFA)의 투표를 통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날 FC바르셀로나가 클루이베르트와 사비의 연속골로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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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기자 icarus@˝
2004-04-2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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