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6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5차전 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오쿠보 요시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약체 레바논을 2-1로 힘겹게 누르고 3승1무1패를 기록,조 선두를 지켰다.일본은 앞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2-0으로 완파한 바레인(3승1무1패)과 승점 10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6)에서 바레인(+2)에 앞서 박빙의 1위를 유지했다.일본은 지난 14일 바레인전 패배의 충격을 씻으려는 듯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여 전반 14분 아베 유키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22분 레바논의 압바스 아트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그러나 2분 뒤 야마모토 마사쿠니 감독의 특명을 받은 오쿠보가 천금 같은 헤딩골을 꽂아넣어 일본을 위기에서 구했다.˝
2004-03-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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