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클럽 관련 3만 5천건 코로나 검사 시행

[속보] 이태원 클럽 관련 3만 5천건 코로나 검사 시행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5-14 11:17
업데이트 2020-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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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거짓말에 학교·교회 초비상
‘무직’ 거짓말에 학교·교회 초비상 13일 인천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130여명의 세움학원 수강생과 600여명의 팔복교회 신도들로 꽉 차 있다. 세움학원은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클럽과 포차를 방문했다가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확진환자의 근무지이며 팔복교회는 해당 학원에서 강의를 들었던 16세 확진환자가 다니는 교회다.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태원클럽 관련 진단검사 3만 5000여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클럽 등 유흥시설 약 1만개소를 심야점검해서 집합금지명령을 어긴 23개소를 고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이후 일주일간 이태원클럽 관련 13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았으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9명으로 이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20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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