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23번째 확진자 부천 카페서 2명 접촉…자가격리 조치

안양 23번째 확진자 부천 카페서 2명 접촉…자가격리 조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08 15:21
업데이트 2020-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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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31·남)씨가 부천에서 2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국에서 사흘 만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정된 용인 거주 29세 남성의 친구이자 접촉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23번째 확진자 A씨가 지난 4일 오후 2시쯤 부천 한 카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어머니와 함께 카페를 찾았으며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를 방문한 A씨는 카페 사장 등 4명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이들 접촉자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카페에 방역작업을 했다.

장 시장은 “A씨 모친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자 2명은 아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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