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신분당선 정자역 “고무타는 냄새 난다” 소방관 현장 가보니

신분당선 정자역 “고무타는 냄새 난다” 소방관 현장 가보니

입력 2015-03-02 17:28
업데이트 2015-03-02 17: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분당선 정자역 사고
신분당선 정자역 사고


신분당선 정자역

신분당선 정자역 “고무타는 냄새 난다” 소방관 현장 가보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2일 낮 12시 30분쯤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30분간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타는 냄새는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미금역 현장에서 카리프트 철거작업 중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똥이 튀어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분당선 측은 “현재 건설 중인 정자역에서 광교역까지(2단계 연장선)구간에서 발생한 냄새가 터널을 타고 정자역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은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바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신고가 접수된 직후 ㈜신분당선측은 정자역사 내부에 있던 승객 수십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판교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출동시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