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를 조사·제공하는 업체는 10여곳에 이른다. 이 중 한국감정원과 국민은행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부동산 관련 단체와 사설 업체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제가 된 부동산114를 비롯한 사설 업체는 아파트 시세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 동향, 교육, 매물, 투자분석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 부동산 포털업체다. 이 가운데 시세·시황 등은 무료로 제공하고, 투자분석 등은 유료 회원에게만 제공한다. 시세는 주로 모니터 요원을 이용한다.
감정원과 국민은행은 단순 모니터 요원이고, 사설 정보업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업소와 일반 시세정보 제공 모니터가 올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당 단지마다 1명씩 시세 모니터 요원을 두고 있다. 부동산 114의 경우 전국에 1만 6240개의 중개업소를 아파트 시세 모니터 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털업체도 1만여개의 모니터를 운용 중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7-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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