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美토목학회 ‘최우수 논문상’… AI 기반 건설관리 기술 개발

국민대, 美토목학회 ‘최우수 논문상’… AI 기반 건설관리 기술 개발

박영주 기자
입력 2026-09-29 14:51
수정 2026-09-29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한·미 공동연구팀, ASCE 최우수 논문상 수상
  • 건설 계약서·시방서 AI 분석, 역할 자동 배정
  • 디지털 지도 연계, 현장 업무 책임 시각화
이미지 확대
사진 왼쪽부터 국민대 고태우, 중앙대 이지희, 미국 텍사스 A&M대 데이비드 정 교수 . 국민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 국민대 고태우, 중앙대 이지희, 미국 텍사스 A&M대 데이비드 정 교수 . 국민대 제공


국내 대학이 포함된 한·미 공동 연구팀이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토목학회(ASC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 현장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국민대 건축학부 고태우 교수와 중앙대 건축학부 이지희 교수, 미국 텍사스 A&M대 데이비드 정 교수 연구팀은 ASCE 국제학술지 ‘JME’에 게재된 논문으로 ‘2026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이스대에서 열렸다.

학회는 매년 게재 논문 중 혁신성이 가장 뛰어난 단 한 편에 이 상을 준다. 이번 수상작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계약서와 시방서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AI로 분석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자동으로 배정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를 디지털 지도와 연계해 부서별 업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대화형 매핑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작업자들은 방대한 시방서를 일일이 뒤지지 않고도 디지털 지도를 통해 자신의 업무 위치와 책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 교수는 “이번 연구가 현장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공사 지연과 분쟁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건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연구팀이 개발한 AI 기술의 핵심 기능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