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차·QR안내·통역 지원… 26만 아미, 광화문서 ‘BTS앓이’

무정차·QR안내·통역 지원… 26만 아미, 광화문서 ‘BTS앓이’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6-03-17 23:50
수정 2026-03-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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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컴백 무대 막바지 안전 점검

20일 밤부터 세종대로 차량 통제
공연 당일 광화문·시청·경복궁역
오후 2시  ~ 저녁 10시 무정차 통과
서울신문사 광장선 응원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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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군 복무+공백기)’를 마치고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와 관계기관은 광화문 일대에 최대 26만명의 ‘아미’(BTS 공식 팬덤)가 집결할 것으로 보고, 이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연이 열리는 21일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공연장과 직접 연결되는 5호선 광화문역은 1시간 이른 오후 2시부터 무정차 통과한다. 3개 역사의 출입구 29곳도 모두 통제되며 광화문역(2~7번, 9번)과 시청역(1~8번, 12번) 출입구는 행사 당일 아침부터 폐쇄된다.

광화문에서 덕수궁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로 진입하는 버스 노선(총 62개)은 종각역과 서대문역 등으로 우회 운행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지나는 노선은 오전 8시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오후 4시부터는 우회 노선으로 돌아서 이동한다.

차량 통제도 이뤄진다. 객석이 설치되는 광화문광장부터 서울광장까지는 공연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사직로(정부서울청사 교차로~경복궁 사거리)는 21일 오후 4~11시까지, 새문안로(새문안로 교차로~종로1가 사거리)와 광화문 지하차도는 21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한다.

서울시는 교통·안전 안내를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제공한다. 시는 홈페이지에서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린다. 서울도서관 외벽의 대형 현수막과 티켓부스에 비치될 해치 포토카드형 리플릿에 삽입되는 QR 코드로도 안내 페이지에 연결된다. 120다산콜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외국어 지원 인력을 공연 전날과 당일에 추가 편성한다.

공연 지정석이 설치되는 세종대로 옆 서울신문사 광장 전광판에서는 20일 오후부터 21일 늦게까지 소속사 하이브가 제작한BTS 멤버 7명(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환영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송출돼 아미들의 뜨거운 함성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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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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