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등교하던 여고생 17t 화물차에 치여 숨져

광주에서 등교하던 여고생 17t 화물차에 치여 숨져

임형주 기자
입력 2025-11-13 10:09
수정 2025-11-13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서 등굣길 여고생 교통사고로 숨져
전남 영광군에서 70대 여성, 도로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이미지 확대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전경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전경


아침에 학교 가던 여고생이 대형 화물차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4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 한 공장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7t 화물차가 등교하던 고등학교 2학년 B(17)양을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양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공장과 일반 도로를 잇는 진출입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진출입로를 횡단하던 B양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 13분쯤에는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왕복 2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 여성 C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C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