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청소년 ‘항공우주 캠프’ 타고 미래로 날아간다

영등포 청소년 ‘항공우주 캠프’ 타고 미래로 날아간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5-05-23 14:32
수정 2025-05-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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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재단 1박 2일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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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에 참석한 최호권(왼쪽 첫 번째)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에 참석한 최호권(왼쪽 첫 번째)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이 ‘국내 항공우주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영등포구가 밝혔다.

이 캠프는 과학에 대한 청소년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첨단 과학시설 견학을 지원한다. 현금 지원에 그쳤던 장학사업의 개념을 확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종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올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공지능관, 과학·예술관 등 여러 주제별 전시관을 탐방하며 24일에는 나로호와 누리호를 발사한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 기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영등포구는 앞으로 ‘해외 항공우주 캠프’를 추진한다. 일정은 7월 22일부터 25일이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중학생 25명과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 미래과학관 등을 탐방한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귀중한 경험이 진로 설정과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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