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효마을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9회 쇠소깍 축제’ 식전 행사로 쇠소깍 테우 탑승장 일대에서 무사고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은 경과보고, 용왕님께 비나이다(제사), 모다들엉(모여들어) 테우 물에 띄우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건조된 테우는 앞으로 쇠소깍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전통 테우 체험 뗏목과 교체, 새롭게 사용될 예정이다.
옛날 테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월중 범날(寅日)을 택해 한라산에 올라 해발 700∼800m 고지에서 살아있는 구상나무를 베어 6개월 동안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늘에서 말린 다음 형태를 잡아 테우로 만들었다 한다.
테우는 뗏목배라는 의미로 떼배, 터위, 테위, 테 등으로 불리웠으며 가까운 바다에서 이용하던 연안용 어선이다
제주 전통어로 문화인 ‘제주 테우문화’는 지난해 9월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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