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낙연 대선캠프 ‘댓글 조작 의혹’ 카카오 압수수색

경찰, 이낙연 대선캠프 ‘댓글 조작 의혹’ 카카오 압수수색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3-08-02 14:26
수정 2023-08-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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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경찰이 2년 전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71) 전 대표 캠프가 포털사이트의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를 압수수색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경기 성남시의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무소속)은 지난 5월 이 전 대표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6월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겼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 캠프에서 2020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약 90개의 아이디(ID)로 다음 포털 뉴스 페이지의 댓글을 작성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감 수를 올려 ‘베스트댓글’을 만드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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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댓글 조작이 민주당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함께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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