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운행 시작한 김포골드라인 대체 전세버스

[포토] 운행 시작한 김포골드라인 대체 전세버스

입력 2023-04-24 10:50
수정 2023-04-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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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대안 교통수단인 70번 시내버스 노선에 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해 총 13대를 운행한 첫날이다.

버스 추가 투입에 따라 출근 시간대 운행 간격은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버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바로 도착하는 것은 종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포골드라인 4개역(걸포북변역∼풍무역∼고촌역∼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이 버스 노선은 같은 구간이라 해도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소요 시간이 2~5배에 달하는 것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버스 전용차로 확대나 간선급행버스(BRT) 등의 대책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버스 혼잡도는 지난주보다는 완화됐으나 앉을 좌석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였다.

이날 추가 투입된 버스는 버스정보시스템에 제대로 반영되지도 않아 승객들은 운행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한 버스가 동시에 같은 정류장에 도착하거나 운행 간격이 벌어지는 등 운영상 문제도 확인됐다.

이날 추가 투입된 버스 8대 가운데 4대는 관련법에 따라 입석 승차 자체가 불가능한 47인승 전세버스라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버스 추가 투입도 오전 6시45분∼7시45분 1시간 동안만 적용되다 보니 해당 시간 이후에는 버스 혼잡도가 다시 높아지는 문제도 있다.

버스가 승객 분산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다 보니 김포골드라인의 승객 과밀 현상은 이날도 반복됐다.

이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 도착한 열차는 빈자리 없이 승객들로 가득 채워진 상태였다.

김포시는 앞으로 전세버스 8대를 출근 시간대에 추가 투입해 총 21대를 운행하면서 승객 분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버스 추가 투입 시간도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오전 6시30분∼8시30분)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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