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년간 화재 중 107건, 범인은 인덕션 버튼 누른 고양이

서울 3년간 화재 중 107건, 범인은 인덕션 버튼 누른 고양이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12-30 15:23
수정 2021-12-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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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에 올라가 버튼 꾹
키친타올 등에 불 붙어

고양이 자료사진. 2021.12.30. 123RF
고양이 자료사진. 2021.12.30. 123RF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방 시설 일부를 태우고 29분 만에 꺼져 91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인덕션) 버튼을 눌러서 일어난 화재였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고양이가 인덕션을 건드려 불을 낸 경우가 2019년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107건이나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4건은 인명 피해가 있었으며, 재산 피해액은 총 1억 4150만원이다. 특히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화재가 54건으로 절반에 해당한다. 올해에만 고양이 관련 화재 33건이 주인이 없는 사이 일어났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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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반경이 넓은 고양이는 종종 싱크대 위로 올라가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밟아 화재를 일으킨다. 소방재난본부는 “집을 비울 때 전기레인지의 전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 주변에 반려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키친타월 등을 두지 말고, 작동 잠금 기능이 내장된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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