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대구·경북(TK)을 훑고 있는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12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예천 연합뉴스
예천 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대구·경북(TK) 순회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오늘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가 해당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고, 약 1m 떨어진 거리에서 서로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일정을 취소했다. 오후 예정된 현대경제연구원 방문 행사는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